위기의 새마을금고 무슨일이? 총정리!

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올 들어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기의 새마을금고

정부 새마을금고 특별검사

mbc뉴스 사진 자료

7월 3일 관련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서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 기관들은 7월 10일부터 1294곳에 달하는 새마을금고의 개별 금고 중 부실 위험이 매우 높은 30곳에 대해서 5주간 특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정부는 해당 금고의 관리형 토지 신탁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의 연체 상황을 집중 검토하고, 중대 문제가 발견될 경우 관련 임직원 및 이사장에 대한 징계, 대출 영업 중단 등의 경영 제재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검사 대상 30곳보다는 부실 위험이 낮지만, 연체율 상승세가 높은 높은 금고 70곳에 대해서도 별도로 특별점검을 할 것이며, 행안부는 종합 대책안은 7월 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 무슨 일이길래?

사실 새마을금고의 문제는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금융권 전체 부실을 키울 수 있는 우려 때문입니다. 2021년 말 1.93%였던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작년 말에 3.59%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중순에는 6.4%까지 상승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평균 상호금융권의 연체율이 2.4% 정도인걸 감암하면 2.6배 달하는 수치입니다. 저축은행보다도 1% 높게 나타나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 잔액이 5월부터 상속세를 회복했으며, 연체율 또한 역시 관리가 가능 수준이라고 해명했으나 실제로는 다를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7000억 원의 부실채권 중 32000억 원을 채권 추심 업체에 넘기면서 연체액으로 잡히는 부실채권을 최대한 털어내 연체율을 낮추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의 발표는?

연합뉴스 사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상승과 관련해 개별 금고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건전성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 부총리는 "일부 새마을금고에서 부동산 PF 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며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정책협의회를 통해서 현재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앙의 큰 금융기관들이 합병 등 방식으로 충분히 거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어서 국민들이 지나치게 불안심리를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의 자산

새마을금고는 2022년 말 기준 금고수 1294개에 총 자산 284조 원, 거래자수 2만 2624명으로 자기 자본은 모두 20조 8841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연체액이 무려 12조 7천900억으로 밝혀지면서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새마을금고 이슈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5_0002365627&cID=10201&pID=10200 

'불법대출 의혹 수사' 檢,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 체포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상 프로젝트파이낸싱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용공제대표이사 류혁을 체포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합동 보도자료

새마을금고 2300만 거래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새마을금고법에 따라서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돼서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000만원 이상은?

문제가 있는 새마을금고는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을 하여 우량화를 하고 인수합병이 되더라도 5000만원 초과에 대한 예금과 적금에 대해서는 원금가 이자가 모두 100% 이전되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금자보호제도 외에도 고객의 예적금에 대한 지급보호를 위해서 상환준비금제도를 운용 중이며, 의무 예치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하는 개정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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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