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얼마 전에 딸과 함께 나들이도 할 겸 근처에 위치한 경인 아라뱃길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많아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후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인 아라뱃길
아라뱃길이란?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인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입니다.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아라뱃길은 서울시, 김포시, 인천시에 걸쳐 흘러가며, 행주대교 인근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는 물줄기는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서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나아갑니다.
시천가람터
제가 주말에 딸과 함께 간곳은 시천가람터로서 가족나들이 하기에 좋은 시천공원과 수상무대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검암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서 많음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검암역 쪽에서 아라뱃길을 오시면 바로 시천문화광장이 보입니다. 그 안에 시천나루 선착장이 있어서 이쪽에서 아라뱃길 유람선,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는게 엄청 크고 웅장하더라고요. 한 번쯤 타보고 싶은 유람선이었습니다.
주차
주차는 주변 도로변이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지만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경인 아라뱃길 후기
입구 쪽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놀이터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놀이기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다 놀고 끝납니다.
딸과 시소를 함께 탔습니다. 딸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행복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재미있던 놀이기구 중 하나는 위 사진의 그네입니다. 특이해서 그런지 많은 아이들이 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산책길
산책을 하기 전에 솜사탕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딸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줘서 먹었는데 반정도가 바람에 날려서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바람에 안 날리게 조심하세요!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산책 코스로도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코스로도 좋습니다.
아라뱃길에는 자전거를 대여소가 있는 대여요금은 1인승이 6,000원 2인승이 10,000원입니다. 대여시간은 1시간이 기본입니다.
화장실도 중간에 있으며, 시설관리도 잘되어 있어서 깔끔합니다.
야외공연장이 크게 있지만 행사는 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공연을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옛날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라뱃길 근처 관광지
대표 관장지로 소개되어 있는 곳은 6개가 있습니다. 녹청자 박물관, 국립생물자연관,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세어도, 검단선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여러 군데를 갔지만 가장 추천하는 곳은 국립생물자연관이 제일 관광하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포토존
딸에게 포토존에서 사진 찍자고 하니깐 바로 포즈를 취해줍니다. 경인 아라뱃길 다녀온 기념샷을 남겼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총평: 아이들이 놀만한 곳은 아니고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입니다. 아니면 가족끼리 와서 피크닉 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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