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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양주 카페 오랑주리(orangerie) / 식물원인가?? 카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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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얼마 전에 양주를 다녀오면서 카페를 들렸는데 너무 인상이 깊었던 곳이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식물들 속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는데 공기가 너무 상쾌해서 기분도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양주  카페 오랑주리(orangerie)

겨울에 방문한 양주 카페 오랑주리는 풀잎들이 없어서 씁쓸해 보였지만 내부는 전혀 달랐습니다. 밤에는 조명도 이쁘게 설치해놔서 더 아름답습니다. 

오랑주리 카페에 입장하는 와이프와 딸의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양주 카페 오랑주리 내부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이렇게 자연에 온 것 같은 많은 식물들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무엇보다 숨을 쉴 때 느낌이 달라서 신선한 기분을 선사해 줍니다.

양주 오랑주리 카페 2층 전경

오랑주리 2층에서 본 전경은 산이 보이더라구요.

양주 오랑주리 카페 1층 

1층으로 가시면 정말 많은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것도 있고 구경하는 것도 있고 해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어떤 식물인지 설명을 해주고 싶었지만 안내판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이렇게 식물들 속에 조명들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연인들도 많이 찾아와서 데이트를 하시더라구요.

연못도 마련되어 있고, 물고기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양주 베이커리 카페 오랑주리 주문

양주 카페 오랑주리 주문은 1층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오렌지 정원이라고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메뉴는 커피, 차, 음료,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크기에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식물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커피까지 마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케익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케익이 워낙 맛있는지 아이들이 앉은자리에서 다 먹더라구요.

무엇보다 식물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양주 카페 오랑주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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