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가평 맛집 언덕마루 가평 잣 두부집 솔직 후기/생각보다 아쉬웠던 곳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평에 들렀다가 이영자가 추천한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평 맛집 언덕마루 가평 잣 두부집

가평의 맛집으로 유명한 언덕마루 가평 잣 두부집은 이영자와 고두심이 방문하여 유명세를 타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잣 두부집입니다. 

실제로 현수막에 고두심과 이영자가 찾은 명인의 원조 "가평 잣 두부집" 이라고 내걸었고, 각종 TV프로그램에 방송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점심시간쯤에 방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겨울이라 그런지 줄을 서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남은 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평 맛집 언더마루 가평 잣 두부집 소개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좀 컸던 것도 있습니다.

벽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들이 정말 많이 있어서 가평잣두부집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었던거 같습니다. 

 

가평 잣 두부집 메뉴

보통 많이 주문하시는게 잣두부 정식으로 주문을 하셔서 저희도 잣두부 A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A정식과 B정식의 차이는 갓두부조림이냐 아니면 막국수냐의 차이이고 나머지 메뉴는 동일합니다. 그래서 잣두부전골, 잣두부조림, 잣두부보쌈, 잣순두부, 곤드레전병, 김치전병으로 나옵니다.

다 나온 잣두부 A 정식의 모습입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잣두부전골은 두부와 버섯, 양파로 끓여서 먹는건데 얼큰한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와 정말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먹을만하다 이 정도였습니다. 특별히 인상 깊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잣두부조림은 얼큰하게 조려서 나와서 두부와 밥을 곁들여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갓두부조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잣순두부에 간장을 곁들여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순두부와 잣이 신선해서 그런지 건강에 좋은 맛이었습니다. 

잣두부보쌈은 일반보쌈과 동일하고 두부에 잣이 있어서 잣두부보쌈이라고 지어진 거 같습니다. 보쌈은 먹을만했습니다. 아이에게 잘라서 주니 잘 먹더라고요.

곤드레전병과 김치전병도 먹을만했습니다. 제가 워낙 이런 걸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총평

맛집이라는 유명세와 연예인들의 추천에 비하여 감명 깊게 먹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두부와 잣의 신선함은 일품이었지만, 보쌈이나 전병은 가게 회전율을 위하여 오래전에 준비를 해놓은 거 같은 느낌이었고, 밑반찬도 소소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실망했던 거 같습니다.

 

참고로 가평 잣 두부는 위생관계상 생수를 2인당 1병씩 제공하고 추가 이용 시 정수기를 이용해서 먹습니다.

 


이상으로 가평 맛집 가평 잣 두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