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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 / 초등학생 아이랑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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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주말에 딸과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집 근처에 롤러스케이트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어릴 적 롤러스케이트를 재미있게 탔던 기억이 있고, 아이도 좋아할 것 같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은 지젤M A동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도 완비가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놀러 오기 좋은 곳입니다. A동, B동 헷갈릴 수 있으니 A동을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 이용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의 이용요금은 주말에 대인 19,000원 소인 17,000원 입니다. 저와 딸 둘이서 36,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했습니다. 롤러스케이트를 어느 정도 탈 줄 알고 즐기신다면 종일권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희는 3시간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헬멧과 보호대 장비를 착용해셔야 하고, 음주 시 입장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밖에서 탈 수 없으니 화장실 이용하실 경우 슬리퍼로 갈아 신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롤러 스케이트는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주문을 했는데 너무 헐렁거려서 불편하더라구요. 신발 사이즈와 같은 치수로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 먹거리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 먹거리 메뉴

아무래도 롤러 스케이트를 오랫동안 타게 되면 배가 출출하기도 하고 목이 마르기도 해서 먹거리 주문은 필수더라구요.

먹거리는 비싼 편은 아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아이들이 알아서 재미있게 놀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지켜볼 수 있어서 좋기도 했습니다.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 이용후기

아 참고로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은 초보들만 탈 수 있는 공간과 롤러 스케이트를 즐겨 타시는 고수들이 탈 수 있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딸이 처음 타보는 롤러 스케이트였지만 한 시간 정도 적응 훈련을 하더니 그다음부터는 좀 타더라구요.

그래도 강습을 받은 아이와 그냥 혼자 배우는 아이와는 타는 게 다르긴 했습니다. 딸이 너무 좋아해서 롤러 스케이트장에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였습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롤러 스케이트를 타서 그런지 재미있더라구요. 뒤로 타는 사람들도 있고 잘 타는 사람도 있어서 저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딸과 함께 3시간을 타고 집에 가서 바로 뻗었습니다.

다음날 딸은 다리에 알이 베길정도로 재미있게 주말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청라 국제 롤러 스케이트장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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