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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바이오 상한가 돌파! 주식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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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현대바이오가 1,500억 원의 거래대금으로 상한가로 마감을 했습니다. 주식시장에 주목받는 이유와 분석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

상한가 사유

현대바이오 홈페이지

현대바이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제프티(성분명: CP-COVO3)에 대해서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제프티는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타깃 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을 정상화시켜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혁신적인 약물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메르스, 사스 등 코로나 계열의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뛰어난 효과를 보여서 코로나19 팬더믹을 해결할 유일한 후보약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상결과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증상개선을 4일 단축했고, 특히 고위험군에서 중상개선을 6일이나 단축한 것으로 확인된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투약 16시간 만에 위약대조군 대비 14배 높은 바이럴로드 감소율을 보여서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사실 코로나 테마는 관심이 줄어든 상태고 상한가 재료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매매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거래대금과 함께 상한가를 오후까지 잘 지켜주었습니다.

 

현대바이오의 제프티의 주 성분 니콜로사마이드 효능

학계에서는 신속하게 항바이러스제를 찾기 위하여, FDA 허가를 받은 약물들 중 항바이러스 효능을 지닌 약물을 찾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0년대 초 사스바이러스에 대해 니클로사마이드라는 약물이 항바이러스 기능을 지닌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이후, 다른 연구자들에 의하여 니클로사마이드가 사스 바이러스뿐 아니라 지카바이러스, 황열병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들에도 적용 가능 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놀랍게도 니클로사마이드의 항바이러스 효능은 바이러스가 속한 과 (family)와 상관없이 발휘되어 범용적인 항바이러스제가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니콜로사마이드의 오미크론 효능은 렘데시비르보다 7배 높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임상결과

기업공시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음. 발생한 이상반응의 중증도 및 기타 비교 항목 역시 대조군과 시험군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음. (중증도 P=0.6559, 인과관계 P=0.5049, 이상반응에 대한 처치 P=0.4783, 이상반응 결과 P=0.0799)

 

사실 이미 4월 28일에 임상결과를 발표했고 긴급사용승인 및 식약처 품목허가 진행 예정을 공시한 바가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분석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2000년 5월 25일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타브리드 매출

현대바이오의 대부분의 매출은 해외에 수출하는 비타브리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및 동남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서 매출확대를 노려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현대바이오 홈페이지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으로부터 신약 관련 독점적 사업권을 양수를 했습니다. 계약 대상물은 신약(췌장암 치료용 폴리탁셀)이며, 계약금은 280억 원입니다.

폴리탁셀은 고분자 전달체 기술을 이용해서 독성을 낮춘 퍼스트라인 항암제입니다.

현대바이오 재무제표

네이버 증권

현대바이오의 재무제표를 보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서 시장악화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또한 영업손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시험 진행 등에 따른 경상개발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대손상각비가 증가했습니다.

현대바이오 차트

일봉차트

일봉차트를 보시면 작년 9월에 41,600원까지 상승을 했으며 매물대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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