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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45년을 향항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이슈 심층분석- KISTEP

반응형

2045년을 향한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이슈 심층분석

(Science and technology outlook to 2045 : In depth review of key issues)

정의진 외
Uijin Jung

I. 연구 배경 I. Research Background 

II. 연구 절차 II. Research Process 

III. 미래사회 전망 및 이슈 도출 III. Outlook to 2045

IV. 이슈 심층분석 IV. Issue Analysis

Ⅴ. 결론 Ⅴ. Conclusion

[참고문헌] [References]






요 약

요  약

과학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정치・사회・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과학기술의 발전에 있어 사회 및 환경변화 고려가 필요

과학기술예측조사는 미래사회를 전망하여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다양하게 전망해보고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

KISTEP은 과학기술기본법에 근거하여 5년을 주기로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수행하고 미래 

다양한 이슈와 미래 필요한 기술을 발굴

본 이슈페이퍼는 향후 25년의 미래사회를 전망하여 이슈별 파급효과, 기회/위협 요인, 

미래사회 수요 등을 분석한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연구 1차년도(2020) 결과를 수록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는 2021~2045년까지의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도출하였으며 주요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음

향후 25년이라는 중장기를 관점에 두고 산・학・연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의 60여 명이 

넘는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미래 이슈를 논의 

새롭게 제기되는 중요 이슈, 기후변화처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전 지구적이고 

장기적인 이슈, 사회구성원 및 지향하는 가치의 변화,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이지만 

발생하게 되면 사회 전반에서 환경변화를 크게 초래할 수 있는 사건 등 다양한 이슈 발굴

※ ①디지털 세상, ②비대면 사회, ③가치다양화 사회, ④인구구조의 변화, ⑤도시의 변화, ⑥환경・자원의 
변화, ⑦미지의 영역 개척, ⑧글로컬(Glocal) 시대, ⑨동북아 정세 변화, ⑩국가의 역할 변화, ⑪신흥안보,
⑫극단적 쇼크 등 12개 미래이슈 도출

이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 제공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고 과학기술 대응가능성이 

높은 이슈를 3개 선정하여 심층분석 추진하고 환경요인, 촉발경로, 파급효과, 레질리언스 

관점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 등을 도출

도출한 미래이슈를 바탕으로 2차년도 연구에서 미래기술을 도출하며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물은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중장기계획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

※ 본 이슈페이퍼는 2020년 KISTEP 기관고유과제 ‘과학기술예측조사 1차년도 연구’를 수행한 내용으로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의 공식 의견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Ⅰ. 연구 배경

Ⅰ 연구 배경  

과학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정치・사회・경제 등 기술의 발전이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미침에 

따라 미래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사회 전망이 필요

미래사회 전망을 통해 향후 발생할 다양한 이슈에 대한 선택지를 마련하고 한정된 자원 

속에서 근거에 기반한 과학기술정책・전략 기획을 기획 

세계 각국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미래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4년 이후 

매 5년마다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시행 

※ 2004년부터는 과학기술기본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근거하여 추진 

향후 25년의 중장기를 전망하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슈 및 시대에 따른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여 미래사회의 수요에 맞춰 향후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도출하고 분석

<표 1> 과학기술예측조사 추진 경과



1



2045년을 향한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이슈 심층분석

국가차원에서 시행되는 과학기술예측조사를 통해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향후 

25년이라는 중장기를 관점에 두고 발생할 수 있는 미래이슈를 논의

2045년을 전망하여 1차년도 연구(2020)에서는 미래이슈를 도출하고 2차년도(2021)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을 도출하고 분석

기술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전망 부분도 활용도가 높아 3개 이슈에 대해서는 환경요인, 

촉발요인, 정책 대응방안 도출 등 심층분석을 통해 기초자료로 제공

※ 해외에서 발간되는 미래보고서와는 별도로 국내의 미래사회 전망에 대한 예측 정보 요구가 높음(2019, 
KISTEP 설문조사 결과)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 도출한 미래이슈와 미래기술은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과학기술분야 

중장기 정책・전략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

2



Ⅱ. 연구 절차

Ⅱ 연구 절차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 1차년도 연구에서는 2045년까지를 전망하여 5개 미래사회와 

미래사회별 12개 미래이슈, 62개 세부 이슈를 도출하고 분석 

국내외 문헌조사* 및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이슈를 선정하고 향후 전망, 기회/위협 요인, 

미래사회 수요 등을 분석하고 불확실성, 파급효과, 과학기술 대응가능성 측면에서 평가

* 제5회 예측조사(’16) 이후 발표된 ①국내외 트렌드 관련 문헌, ②상상력 기반의 문헌(SF소설, 영화 등),
③미래 연구기관에서 발간한 기사, 과학잡지 등의 빅데이터 분석

<표 2>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 미래이슈 도출과정




2045년을 향한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이슈 심층분석

<표 3> 이슈별 평가항목 및 내용 



미래이슈 도출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정보 제공을 위해 세부 이슈 중 

관심도가 높은 3개 이슈를 선정하여 심층분석 추진

파급효과가 커서 발생하게 되면 사회・경제적으로 환경변화를 초래할 수 있고 과학기술로 

대응이 가능한 이슈 선정

이슈별로 문헌조사와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환경요인, 촉발경로, 레질리언스 관점에서의 

사건 발생 전후의 정책 대응방안 등을 도출





Ⅲ. 미래사회 전망 및 이슈 도출

Ⅲ 미래사회 전망 및 이슈 도출 


서비스의 생산, 분배, 소비 등 경제 활동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점차 비대면 

사회로 이행하며 개개인의 니즈를 충족하는 관련 디지털 산업, 경제가 발전

<표 4> ‘디지털 세상’의 세부 이슈와 주요 내용

 





<디지털 세상>에서 불확실성이 낮고 파급효과가 큰 이슈는 ‘온라인 경제의 주류화’와 

‘연결된 사회 도래’ 등이며 이들 이슈는 과학기술 대응가능성도 높음


[그림 1] <디지털 세상> 세부 이슈별 불확실성, 파급효과 및 과학기술 대응가능성

- ‘연결된 사회도래’가 5년 내, ‘온라인 경제 주류화’, ‘플랫폼 자본주의 확산’은 0~10년 내, 

‘디지털 사회의 일자리 변화’, ‘디지털 재화시장의 성장’, ‘맞춤형 서비스의 보편화’는 

11~15년 내, ‘정보의 가치 변화’가 16~20년 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 세부이슈의 시기별 파급효과 그래프(5점 척도 평가)는 과학기술예측조사 1차년도 연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음

<디지털 세상>의 미래사회 수요로는 개개인의 니즈에 대응한 교육・의료・산업 전반의 가상현실

콘텐츠, 서비스 이용에 있어 안전을 보장하는 사이버보안 표준 기술 등




사회구조의 변화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미래 이슈로 고령화, 

지방 중소도시의 소멸과 도시집중화, 가치 기준의 다양화와 갈등 발생 등이 있음

<표 5> ‘사회구조 변화‘의 세부 이슈와 주요 내용





<사회구조의 변화>에서 불확실성이 낮고 파급효과가 큰 이슈는 ‘고령화’, ‘저출산’, ‘초연결 

스마트시티의 가속’, ‘메가시티, 메가리전(Megaregion)’이며 이 중 ‘초연결 스마트시티의 

가속’, ‘고령화’, ‘메가시티, 메가리전(Megaregion)’은 과학기술 대응가능성도 높음


[그림 2] <사회구조의 변화> 이슈별 불확실성, 파급효과 및 과학기술 대응가능성

- ‘가치 갈등 발생’, ‘메가시티, 메가리전(Megaregion)’이 향후 11~15년에, ‘고령화’는 

향후 11~20년, ‘지방 중소도시의 몰락’은 향후 16~20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사회구조의 변화>의 미래사회 수요로는 디지털 온오프에 기초한 인간관계의 주류화로 

인해 발생하는 고독 및 소외감 완화를 위한 챗봇・로봇, 공정・정의・젠더 등에 대한 세대 간

관점차 극복을 위한 대화 채널 확대, 사이버 국토나 도시의 구축 및 운영 관리 등




환경 보전을 우선으로 하는 인식 변화와 경제 활동으로 점차 바뀌고 탈탄소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자원의 선순환, 우주로 생활권을 확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도전 예상

<표 6> ‘지구 환경변화와 자원개척’의 세부 이슈와 주요 내용

 




<지구환경 변화와 자원개척>에서 불확실성이 낮고 파급효과가 큰 이슈는 ‘온난화 심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의 전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며 

이 중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은 과학기술 대응가능성이 높음


[그림 3] <지구 환경변화와 자원의 개척> 이슈별 불확실성, 

파급효과 및 과학기술 대응가능성 

- ‘미세플라스틱의 위협’이 향후 11~20년 사이에 파급효과가 크며, ‘탈탄소 사회의 미래에너지’는 

지속적으로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

<지구 환경변화와 자원의 개척>의 미래사회 수요로는 극한 기상현상에 대비한 인프라 

개선, 식량 안보 위기 대응, 4차산업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전략 및 기술 등 



생산거점 국가의 급격한 임금 상승으로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리쇼어링 확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세계교역 비용 증가, 질병・자연재해로 인한 공급망 위기관리의 필요성 

대두 등 GVC(Global value chain) 재편 움직임 확대 

첨단기술 개발에 주도권을 가지는 국가가 경제적ㆍ군사적 패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어, 

미국과 중국의 차세대 첨단기술에 대한 패권 다툼은 더욱 치열

위기극복 차원에서 새로운 사회시스템 구축과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면서도 동시에 

그 범위와 수준 및 그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부정적 견해가 혼재

<표 7> ‘세계 질서의 변화’의 세부 이슈와 주요 내용



<세계질서의 변화>에서 불확실성이 낮고 파급효과가 크며 과학기술 대응가능성이 높은 

이슈는 ‘글로벌 밸류체인・비즈니스 변화’, ‘국가별 비관세 장벽 강화와 국내 산업구조 

재구성’, ‘정부 역할의 강화’


[그림 4] <세계질서의 변화> 이슈별 불확실성, 파급효과 및 과학기술 대응가능성

- ‘글로벌 밸류체인・비즈니스의 변화’가 향후 11~15년에, ‘중국의 급부상과 미중 관계’가 

향후 6~10년 내, ‘민주주의의 인식변화’가 향후 16~25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세계질서의 변화>의 미래사회 수요로는 미/중 경제 분쟁에 따른 틈새시장 발굴 등 대처 

방안 마련, 자국 중심의 공급망 및 국가 간 새로운 협력 체제 구축 등



온라인 사회, 디지털 경제로 이행함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이나 AI기반 시스템 위협 등의 

안보이슈가 중요해지고 전염병 등으로 인한 보건안보도 부각되고 있음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급격한 사회변화를 유발하는 극단적 사건도 

미래이슈에 포함하여 발굴하였으며 가금류・꿀벌 등의 멸종 위기, 슈퍼태풍의 상륙, 전력망 

붕괴로 인한 대정전 등이 있음

<표 8> ‘위험의 일상화’의 세부 이슈와 주요 내용


<위험의 일상화>에서 파급효과가 크고 과학기술 대응가능성이 높은 이슈는 ‘전력망의 

붕괴’, ‘보건 안보’이지만 불확실성은 높은 편


[그림 5] <위험의 일상화> 이슈별 불확실성, 파급효과 및 과학기술 대응가능성

- ‘보건 안보’가 향후 10년 내에, ‘국방기술의 부상’이 향후 16~25년 내에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

<위험의 일상화>의 미래사회 수요로는 사이버 생활 속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안전 

거래 방안 마련, 식량위기에 대응한 대체육류 개발, 재난 발생 시 광역 대피체계 마련, 

재난회복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고려한 정책 등

Ⅴ 결론

향후 25년이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내외 문헌조사,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논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할 미래사회 변화를 분석

※ KISTEP은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를 2년에 걸쳐 수행하고 있으며 1차년도(2020)에는 향후 25년을 
전망하여 미래이슈를 발굴・분석하고, 2차년도(2021)에는 미래기술을 발굴(2022년 발표 예정)

과학기술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반대로 다양한 문제와 갈등도 

기술로부터 야기될 수 있어 미래 발생할 이슈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   

-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용, 의료, 주거 등 생활환경 등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의 주요 가치나 환경변화 파악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

- 기술적으로는 구현되어도 제도, 이해관계자의 갈등 등의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과학기술 등에 대한 대응 필요

환경・정치・사회・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과학기술이 미치는 영향과 과학기술이 사회에 

기여가 가능한 부분 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전망 

-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변화, 사회구성원이 지향하는 가치, 기후변화처럼 전 지구적이고 

장기적인 이슈 등 다양한 미래이슈를 발굴

- 코로나19의 발생처럼 예상치 못한 극단적 사건에 해당하는 이슈도 도출하여 불확실성, 

파급효과, 과학기술적 대응가능성 등을 분석

‘꿀벌의 멸종위기’, ‘슈퍼태풍의 상륙’, ‘AI기반 시스템 위협‘ 등 발생하게 되면 파급효과가 

높은 3개 이슈를 선정하여 심층분석 수행 

인간의 경제활동 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기술의 발전 등 서로 다른 속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선정하여 환경요인, 촉발경로, 파급효과, 정책 대응방안 등을 분석

- 도시 네트워크・인프라 집중화로 인한 재난 취약성, 사이버-물리 세계 간의 연계 심화, 글로벌 

공급망 등으로 인해 파급효과가 한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침

- 이슈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 마련은 기존 연구에서도 많이 논이되고 있지만 이슈가 발생한 

후의 변화된 사회의 모습, 대응 방안 등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논의 필요



본 연구를 통해 미래사회를 전망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지향하는 이상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정책・전략 수립을 기대

과학기술예측조사는 국가 차원에서 수행하는 예측조사로 국내외에서 발간되는 문헌 분석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전문가 등 총 60여 명이 넘는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

향후 25년의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다양한 미래이슈를 발굴하여 정책 입안자, 연구자, 

시민에게 기초자료로 제공

과학기술을 비롯해 사회가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 중장기를 관점에 두어도 다소 근미래로 

이슈가 집중되었으며 폭넓은 범위를 다루다보니 이슈의 심화에는 한계가 존재

- 지속적으로 이슈별로 전문성이 높은 관계자로 구성된 심층분석을 수행을 통해 결과물의 

신뢰도・정확도 제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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