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얼마 전에 다낭에서 유명한 바나힐을 다녀왔었는데 그곳에서 먹어본 롯데리아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하게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맛보다는 이색적인 경험이 강렬하게 남았던 거 같습니다.
누가 외국까지 가서, 그것도 산 1400m 정상까지 가서 롯데리아를 먹을거라곤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저희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롯데리아 입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낭 바나힐 롯데리아
바나힐 롯데리아 위치는?
바나힐 지도를 보면 32번 골목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롯데리아가 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메인광장 바로 앞에 성당 쪽으로 가면 됩니다.
바나힐 롯데리아 매장
누가 바나힐 정상까지 와서 햄버거를 먹겠어? 하고 들어갔는데 엄청 많았습니다.
매장안에는 생각보다 넓었고, 날씨 좋은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이 가능할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더라고요. 외국인도 정상까지 와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다니 신기했습니다.
바나힐 롯데리아 메뉴
다낭 바나힐 햄버거의 가격은 약 4,000원~5,000원 사이입니다. 단품만 봤을떄의 가격이니 한국이랑 그렇게 차이나는 가격은 아닙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패밀리 세트 2입니다. 가격은 299,000동으로 한화로 약 16,000원입니다. 구성은 불고기버거, 쉬림프버거, 치킨, 콜라, 감자튀김입니다.
롯데리아 후기
주문하면 바로 조리해서 나오는 시스템이 한국이랑 같았습니다. 매장 내 청결도 나쁘지 않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은 곳입니다.
치킨
치킨은 kfc 치킨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살도 오동통하고 짭짤한 게 먹을만했습니다. 아무래도 산 정상에서 먹는 음식은 다 맛있는 거 같습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소스가루와 함께 나와서 쉐이크해서 먹으면 됩니다. 한국에서 먹는 감자튀김과 같은 맛이었습니다.
햄버거
햄버거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롯데리아 특유의 소스와 패티와 야채가 맛이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롯데리아보단 맥도날도를 자주 가는 편이지만 다낭 바나힐 정상에서는 다 맛있었습니다.
총 후기
바나힐 정상에 레스토랑이 정말 많은데 그냥 무난하게 먹을 메뉴를 고르신다면 롯데리아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희 베트남 전통음식을 그전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햄버거가 더욱 당겨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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