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주요 이슈내용들을 정리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 승인
블랙록(NYSE: BLK),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현물 비트코인(BTC) 거래소거래펀드(ETF)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575대 1의 놀라운 승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는 이 기록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ETF를 승인한 기록은 승인 575대 미승인 1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승인되지 않은 유일한 ETF는 블랙록의 적극적인 판단에 따라 매일 보유 지분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액티브 ETF였습니다.
SEC는 이 ETF를 제외한 575개 ETF를 모두 승인했습니다. 에릭 발추나스는 이러한 승인 비율은 블랙록의 신청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블랙록이 SEC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특별한 이유를 알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위해 블랙록은 현재 SEC의 공세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커스터디 서비스 관리자로 지정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기관들이 증권처럼 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EC 승인과 바이낸스의 소송 합의
다른 이슈로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SEC의 제소와 별개로 법정 합의를 통해 미국 내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SEC는 바이낸스와의 소송 동안에는 영업이 가능하도록 합의했습니다. SEC는 바이낸스를 사기 혐의로 제소하여 미국 내 자산 동결과 사업 중단을 요구했지만,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바이낸스와 합의하여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소송 동안 미국 고객의 이익을 위해 모든 관련 자산을 미국으로 환수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갑을 만들어 자산을 전송해야 합니다. 소송 진행 중에는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이 보유한 고객 자산은 유지되며, 고객은 인출도 가능합니다. 다만 바이낸스는 사업 운영비 외에는 기업 자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됩니다. SEC는 바이낸스의 거래소 플랫폼의 고객 자산을 통제하고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 SEC는 바이낸스와 CEO인 자오창펑을 상대로 투자자 사취와 부적절한 자금 혼합, 미등록 브로커 등의 혐의를 제기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SEC는 바이낸스의 미국 내 자산 동결과 고객의 법정화폐 및 가상자산 등의 미국 환수를 요청한 긴급명령을 발행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에 합의하여 미국 내 영업을 유지하면서도 미국 고객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전망
2024년 상반기 반감기 예상
비트코인은 209년 1월1일 시작으로 2012년 11월 18일에 첫 비트코인 반감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4년마다 반감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6년 7월 9일(두 번째), 2020년 5월 11일(세 번째)에 발생했습니다.
블록당 채굴 보상은 2009년에는 50BTC에서 2020년 6.25 BTC로 줄어든 바가 있습니다.
2024년에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3월 중순부터 5월 초 사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ETF 승인 기대
위에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현재 다른 캐피탈 회사들도 비트코인 EFT 승인 요청을 신청하고 있는 상황이며, 결과가 나오는 데는 3~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비트코인 일봉차트를 보시면 이평선을 뚫고 상승을 하는 모습입니다. 거래대금만 받쳐준다고 전고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