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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국알앤에스 - 희토류 관련주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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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벨카입니다. 10/11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았던 종목 중 하나인 동국알앤에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동국알앤에스

상한가 사유 

중국 관영매체: 미국의 무기에 쓰이는 희토류 수출을 차단하자

국유기업인 중국희토그룹에서 시마륨 코발트(F35 스텔스전투기에 탑재돼 논란이 됨)를 추출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뿐인데, 미국이 전투기에 중국산 희토류 제품을 배제할 수 있겠는가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군사전문가는 희토류 없이는 첨단 무기 및 장비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불가능하다며 중국산 희토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이슈와 함께 동국알앤에스가 상승했으며, 동국알앤에스는 호주에서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ASM과 2020년 11월 업무협약을 맺어 희토류 관련주로 알려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알앤에스와 희토류의 관계는?

동국알앤에스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희토류의 관한 내용은 1건도 없으며, 사업의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137801

 

[팩트폭격] 동국알앤에스 “호주 ASM에 올해 안 희토류 제련 설비 공급 예정”

▲동국알앤에스CI동국알앤에스가 ASM(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 Ltd)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올해 안에 ASM 측에 시험용 희토류 제련 설비를 납품

www.etoday.co.kr

위 기사내용에 따르면 ASM의 한국법인인 KSM메탈스가 희토류 및 희소금속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나와있으며, 동국알앤에슨느 국내 최초 희토류 생산공장인 오창공장(ASM 한국금속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에는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 협약은 ASM과 한국법인인 KSM메탈스, KSMT, RMR Tech, 충청북도 청주시와 희토류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동국알앤에스 관계자는 KSM메탈스 측에 희토류 제련 설비를 납품하고 있는 등 관계는 있지만, 오창 공장 관련해서는 지분투자라든지 관여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KSM메탈 홈페이지를 보시면 동국산업과 ASM과 희토류 기술개발협약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동국알앤에스 분석

동국알앤에스는 제강용 내화물과 스틸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강용 내화물은 마산과 김해 및 해외 현지법인에서 연간 78,0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틸은 국내에서 연간 30,0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반기말 기준 내화물 부문은 22,371톤을 생산하였으며, 스틸 부문은 9,185톤을 생산하였습니다. 내화물 부문은 정형 및 부정형 등의 내화물 제품과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외 철강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동국제강 등입니다.

 

대부분의 매출은 내화물 부문에서 68.4% 차지하고 있으며, 스틸 부문에서 31.6% 차지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국알앤에스 재무제표를 보시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변동이 없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영업이익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감소입니다.

 

 

주요 주주 현황을 보시면 동국S&C와 동국산업 등에서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국알앤에스 차트

동국알앤에스 차트를 보시면 바닥권에서 거래대금과 함께 나온 장대양봉입니다. 1차 저항권은 4,500원 부근이지만 시간외에서 유니온머티리얼이 상승한 것으로 보아서 10/12에도 기대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동국알앤에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2gCaDiap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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